“대표 온천 관광지로 도약 다짐” 수안보의 명성 회복에 대한 포부 밝혀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14일 NH농협생명 수안보 수련원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최내현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충주예총 회장 역임중인 최내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수안보온천역 개통과 함께 지역 관광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수안보가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수안보 온천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회원 간의 단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임한 우상천 전 회장은 지난 3년간 수안보를 온천도시로 지정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수안보 온천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역 온천수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는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최내현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수안보 관광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2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협의회는 회원 간의 단합을 강화하고,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내현 신임 회장은 향후 수안보 온천의 전통과 현대적 관광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이번 리더십 전환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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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