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활력플러스사업과 단양군 농촌활성화 사업 동시 운영
단양군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2월 30일 진행된 서면심의 결과,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87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지역 밀착형 기관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산학협력단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미 제천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지역특화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충북 북부 지역의 주요 농촌 발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백민석 대표는 “제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단양군에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 운영이 농촌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농촌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과 단양 두 지역에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펼쳐나갈 사업은 농촌의 경제적, 사회적 활력을 도모하고 주민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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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