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0여 명 한자리… 범도민 결의대회 및 토론회 개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다"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아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충북지역 현안 해결 범도민 결의대회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와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가 주관하며, 충북지역 주요 현안 민·관·정 공동기구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도민, 지역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결의대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대회사,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전부 개정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이라는 두 가지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특별법 개정과 공항 활주로 신설은 지역 균형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도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토론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토론회는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중 논의된 의견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와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가 주관하고, 충북지역 주요 현안 민·관·정 공동기구가 주최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등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행사다.
주최 측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정치가 협력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사무국(043-291-7722) 또는 담당자(010-8844-1350)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장은 충북도청과 충북개발공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 및 토론회는 충북 도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스스로 나서는 자리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관·정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행사가 충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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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