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
제천 지역에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제천 숭의로에 위치한 천원밥상 식당(옛 교육청 앞)에서 <제천송학 환경사랑>이 기부한 사랑의 쌀 200kg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천송학 환경사랑>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쌀은 천원밥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천원밥상은 단돈 천 원으로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송학 환경사랑>은 지역 환경 보호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단체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화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천원밥상을 운영하는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은 매주 월, 화요일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부나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참좋은행복나눔재단(043-647-9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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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