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예술 작품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 창작 열정 공유
청다올문화예술연합회의 첫 전시회인 ‘소란’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민화, 탱화, 캘리그라피, 재생품공예, 레진공예, 유화배경 패브릭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전시회에는 김덕래, 박숙희, 유희자, 이재희, 이정규, 정선우, 조미행, 차혜숙 등 총 8명의 제천 예술인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 힘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창작의 열기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지역 예술가들과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약속하다.
금년 2월에 결성된 청다올문화예술연합회는 변함없이 푸르르게 하는 일 마다 복이 따라온다는 의미로 명명하였는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장 차혜숙은 “첫 전시회가 소란의 뜻처럼 예술계에 작은 밀알이 되어 지역 예술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다올문화예술연합회가 펼칠 다채로운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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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