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전시의 계절, 제천의 문화예술 결실 알리는 연이은 행사
깊어가는 가을에 제29회 청명사우회 정기 회원전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민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청명사우회는 제천을 중심으로 지역 사진 예술을 위해 활동는 예술 단체로, 매년 회원들이 창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에 예술적 가치를 전파해 왔다.
지난주 정봉길, 유필상 화백전에 연이은 이번 전시에는 청명사우회 회원 18명이 열정을 담아 완성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었다.
청명사우회는 매년 정기 회원전을 통해 창작의 기쁨을 나누고 예술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 역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기 청명사우회 회장은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를 제공하고 제천의 예술적 자부심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명사우회는 예술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예술이 가진 치유와 위로의 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의도가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제천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제29회 청명사우회 정기 회원전은 예술과 삶의 연결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민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시면 작가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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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