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11월 18일부터 경북 청송에서 5일간 진행
산림조합중앙회임업인종합연수원 전경
산림조합중앙회는 귀농·귀산촌자와 임업후계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ㆍ귀산촌(임업후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청송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과 임업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여 전문 임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산물 재배기술, 산림복합경영, 임업 경영체 운영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임업 일반과 임업후계자 신청 요령,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임업 경영에 필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조경수, 수실류, 약용류, 버섯류 등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귀농 및 귀산촌 과정에서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도전과 기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한다.
교육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전자문서, 팩스,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귀농·귀촌 교육 이수시간 40시간이 인정되며, 임업후계자로 지정되기 위한 교육 이수 시간도 함께 인정된다.
교육비는 총 350,000원으로, 5일간 70,000원의 수강료가 부과되며, 숙식은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1인실 숙박비는 60,000원, 2인실은 30,000원이며, 식비는 식사당 7,000원이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귀산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얻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인원이 20명 미만일 경우 해당 기수의 교육은 폐강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산림조합중앙회(054-624-10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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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