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서울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서울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건물 탄소중립 경험 공유, 탄소중립 주요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협력 △주요 사업에 스마트·탄소중립 이행 협력 △탄소중립 주요 연구상버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단양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 발굴 및 협력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극한 호우,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군의 여건에 맞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을 위해 ‘건강하고 살고 싶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단양’을 비전으로 국가계획 및 충청북도계획을 반영해 ‘단양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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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