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오는 20일까지 운영
모토서프 탑승 광경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동력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운전해 강에서도 바다와 같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모토서프를 교육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토서프보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모토서프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이외에도 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모토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은 지난 1차, 2차 아카데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3차 아카데미에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3차 아카데미는 올해 단양강에서 진행됐던 2차례의 모토서프 대회와 철쭉제 개막식 공연 등에서 전문선수들이 타는 것을 보기만 했던 모토서프를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에는 2024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과 철쭉제 개막식 공연을, 8월에는 2024 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소한 수상스포츠 종목인 모토서프를 일반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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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