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예심 통과자 14명 본선 확정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박서진, 금잔디 등 배출
본선 10월 6일 탄금공원 특설 무대... 김승현의 사회로 진행

충주음악창작소에서 2차 예심을 진행한 결과 총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예심에서 72명의 지원자둥 14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72개의 지원팀 중 1차 예심을 통과한 42팀이 8월 24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2차 예심을 진행한 결과 총 1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가요제 본선 진출자들과 부를 곡은 김명희(문경/여,50)의 ‘문경아 새재야’, 김수아(부산/여,29)의 ‘어게인 부산’, 황현송(포항/여,33)의 ‘아서라 세월아’, 김승현(경산/남,36)의 ‘아름다운 금호강’, 조아라(충주/여,51)의 ‘충주호에 빠진달’, 트로페라(박천재외 1인)(진주/남,32)의 ‘은하수’, 김현진(부산/여,24)의 ‘로맨틱 경주’, 강진주(진주/여,60)의 ‘DMZ’, 송우주(서울/남,38)의 ‘경포대 추억’, 오혜미(서울/여,61)의 ‘곰나루 연가’, 김회선(서울/여,46)의 ‘방배동 그카페’, 이희정(부산/여,51)의 ‘스물다섯’, 김혜옥(김해/여,52)의 ‘장림포구’, 김나래(파주/여,34)의 ‘아우라지’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에게는 300만 원, 은상에게는 150만 원, 동상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게도 각각 30만 원,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은 10월 6일 오후 4시부터 충주시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국 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김승현의 사회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전국 25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고향노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가요제이다.

본 가요제는 또한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박서진, 금잔디, 정정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연예진 등 인기 가수들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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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