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종역사 입구 벽면에 밀레의 만종을 모티브로 한 벽화사업 추진
- 가로 11.5m, 세로 8m 크기로, 2천여 개의 도자기 타일로 제작

강원 원주시는 문화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 주민들과 원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명화 만종을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만종역에 설치하였다.
프랑스 화가 밀레의 대표작 ‘만종’을 오마주하여 가로 11.5m, 세로 8m 크기로 조성한 입체벽화는 약 2천여 개의 도자기 타일을 하나하나 이어 붙여 만들어졌다.
시는 주변환경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입체벽화가 도시와 문화예술이 더욱 밀접해지고 지역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만종역 입체벽화 설치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 행사가 만종역 광장에서 다음달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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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