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종교계와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 25일,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간담회 개최

▲ 고독사 없는 원주만들기 간담회

 강원 원주시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 대표, 원주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3층 중회의실에서 원주시-종교계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 3개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주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생명존중 고독사 예방 협의체 구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생명존중 고독사 예방 협의체에서 나온 내용들을 기반으로, 원주시와 3개 종단 대표가 모여 공동선언문 발표 및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생명존중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사업에 종교계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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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