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

▲ 긴급 회의 하는 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10일 오전 7시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전망 및 대교 수위 분석, 태풍 대응 방안 결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군수는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 ▲군민 대피 철저 ▲방송,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비상근무 시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한편 단양군은 10일 오전 3시부로 태풍 대비 비상 2단계 발령 및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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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