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2023년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22개 작품을 오는 12일까지 단양군청(중앙현관 복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이 납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방세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도록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표어 76점, 포스터 53점 총 12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차 심사(내부 공무원)와 2차 심사(외부 전문가)를 거쳐 표어 및 포스터 각 최우수상을 비롯한 22명의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심사 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가평초 5학년 김민수 학생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매포초 6학년 강은성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올바른 납세의식과 지방세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에는 표어·포스터 부문별로 6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총 1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었다.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이에 부응하고자 각각 가작 5점, 총 10점을 추가해 시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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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