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급행 시내버스 ‘혁기버스(111번)’ 운행시작

- 5. 30.(화) 혁신도시 – 도심 - 기업도시 잇는 신설 노선 운행
- 시민불편 해소 위한 13번, 16번 버스 확대 운행

▲ 원주혁기버스(111번) 노선

강원 원주시는 시내를 빠르게 관통하여 혁신도시 – 중심가(역, 터미널) - 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111번 혁기버스(혁신기업버스)의 운행을 5월 30일 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원주시 최초로 도입된 한정면허 시내버스 노선인 혁기버스는 지난 4월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등을 거쳐 ‘동신운수(주)’가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혁기버스는 원주역과 만종역 막차시간에는 정류장에 대기를 통하여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동신운수(주)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장 원강수는 “이번 혁기버스의 도입은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첫 단계로 시민 중심의 교통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원주시 운수회사 중 한 곳인 ‘대도여객(주)’은 5. 22.(월)부터 13번 1대과 16번 2대의 버스운행 확대를 통하여 버스배차 간격 단축 및 일부 경유지 변경을 통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 할 예정이다.

이번 대도여객의 버스 확대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의 등교노선이 사라져 불편을 겪던 혁신도시에 다시 등교노선이 생기며, 다른 아파트보다 혁신도시 내부에 있어 버스노선이 적었던 제일풍경채아파트에도 시내버스가 정차하여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