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단양, 백세시대 단양을 꿈꾼다
이번 주인공은 김진순(106세), 김봉녀(103세), 조재호(105세)으로 가족과 주변의 도움으로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가곡면 보발리에 만난 106세의 김진순 어르신은 “소화도 괜찮고 아픈 데고 없고 잠도 잘 자요. 애들은 타지에 나가 사는데 돌봐주는 사람이 맨날 와서 밥과 청소를 해줘서 좋아요”라며 정겨운 일상을 소개했다.
이따금 물을 데워 빨래를 직접 하거나 인근 산에 땔감을 찾으러 다닌다는 김진순 어르신에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안전을 걱정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당부하고 주택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등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자녀들의 극진한 돌봄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단양읍 천동리 김봉녀(103세) 어르신과 단성면 하방리 조재호(105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아 줬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100세를 사시도록 건강한 단양 백세시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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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