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방소득세 신고 불편 해소
합동신고센터는 5월 17일(수)부터 5월 31일(수)까지 15일간 군청 1층 재무과에 설치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시분까지 운영된다.
합동신고센터 운영기간에는 세무서 직원과 단양군 직원이 함께 신고지원을 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신고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신고대상자를 위해서는 합동신고센터(재무과) 내 PC를 설치해 일반신고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식부기 의무자 및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시간적 측면이나 비용(종합소득세)적 측면에서 유리해 합동신고센터에서 신고지원을 하지 않는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전에는 단양군민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제천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했는데, 특히 고령자들은 제천세무서까지 교통편이 좋지 않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종합소득세 합동신고 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단양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는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1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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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