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즈골드 사이렌(Rose Gold Siren)’은 중앙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프린팅 된 한정판 플레이트로,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로즈골드 색이 사용됐다.
‘로즈골드 사이렌’은 스타벅스에서 2023년 테마로 선정한 ‘LOVE’에 맞춰 봄꽃의 느낌이 가득 담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와 함께 손끝에 닿는 촉감은 무광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유광의 효과를 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2020년 10월 출시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로, 전 가맹점의 이용금액이 3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되는 혜택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로즈골드 사이렌’ 출시에 맞춰 별 100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개월간 모든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 가운데 이달 말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별은 각 회원별 스타벅스 현대카드 계정에 다음달 초 적립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공개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지금까지 누적 발급 수 16만 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이용해 적립한 별은 총 5000만개에 달한다. 이는 골드 등급 회원 혜택 중 하나인 무료음료 쿠폰 교환 기준(별12개/잔)으로 환산하면 417만잔에 해당한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세대는 40대로 전체 회원의 47%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회원 중 여성이 66%로 남성(34%) 보다 2배 많았다.
‘로즈골드 사이렌’ 한정판 플레이트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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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