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수소 청소차 운영

- 그린 수소 중심도시 조성 박차

▲ 수소 청소차 운영

충주시는 도로 환경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수소청소차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6일 노면수소청소차 1대를 인도받았다.

노면수소청소차 운행은 국내 공공용 수소화물차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면수소청소차 도입 외에도 현재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 보급 및 수소시내버스 운행 등으로 그린수소 중심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그린 수소 중심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 산업부의 바이오융복합 수소충전소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로부터 하루 500kg의 친환경 청정수소를 생산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7,700원/kg)에 수소를 판매 중이다.

아울러, 향후 충주댐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1.3톤/일의 추가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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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