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2023년에도 금빛질주 예고

- 최경선(육상)·신재환(체조)·여서정(체조) 등 국대 출신 다수 소속, 기대감 ⇑

▲제천시직장운동경기부 신규(여서정) 영입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년에도 금빛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어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수 대회에서 메달을 사냥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도마부문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를 영입하여 여자체조팀 전력을 극대화하였으며,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팀은 신재환(남자체조팀), 여서정(여자체조팀) 2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소속되어 국내 최고의 체조팀으로 금빛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육상팀에서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동메달리스트 최경선 선수가 금빛질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경선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부문 2연패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92회 동아마라톤 국내부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어, 한국 마라톤계가 주목하고 있다.

탁구팀에서는 2022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개인단식 부문 1위 윤주현 선수가 지난대회에서의 설욕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 정규시즌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년도에는 탁구전용구장을 준공하였고 2023년에는 체조전용 훈련장을 조성하여 선수들의 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말고 즐겁게 운동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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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