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대상 시상식, 충북도 5년 연속 수상 쾌거

- 충북농기원, 충주 목수영 청년4-H회원 본상 수상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3일 서울 한국4-H본부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청년4-H연합회가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H대상 시상식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의 체계적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한국4-H본부에서는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청년회원들을 선발해 2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해 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충주의 목수영 회원이 청년4-H회원 부문 본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수영 회원은 충주에서 한우 2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자체 스마트화 기술을 도입해 연 3억원 이상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도유망한 청년농업인이다.

충북청년4-H연합회는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2018년 청년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개 분야에서 대상 2회, 본상 5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최근 5년간 전국 최고의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이번 한국4-H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우수한 성과는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과 충북4-H회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에서 젊은 4-H회원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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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