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 후 공동방제를 통한 과수세균병 최소화로 과원 환경의 안정성 확보

시는 최근 들어 사과·배 등의 ‘과수화상병’과 복숭아·자두 등의 ‘세균성구멍병’이 과원의 주요 세균성병으로 파악 됨에 따라, 관내 3400여호(면적 2,400㏊)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확 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지난 9월 19일 방제협의회에서 수확 후 공동방제 약제로 선정한 ‘석회보르도’를 10월 초부터 과수농가에 일괄 공급하고 있다.
‘석회보르도’는 복숭아·자두·매실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0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사과·배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1월 상순에 희석배율을 준수해 방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후 공동방제로 과수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과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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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