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7시 폐막식 개최...6일간 진행된 영화제 마무리!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16일) 오후 7시에 폐막식이 개최된다.
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가 선정됐다.
그룹 마이네임 출신 배우 강준규는 지난해 노을의 ‘미워지지가 않아’, 홍대광의 ‘한 걸음씩 발맞춰서’ 등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섬세한 연기로 눈동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tvN ‘별똥별’에 출연하며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영화 ‘신체모음.zip’ 출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오하늬는 영화 '쎄시봉',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박화영’, ‘디바’, ‘나를 기억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쌍갑포차’, ‘날 녹여주오’, ‘조선로코 녹두전’, ‘왕이 된 남자’ 등에서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 올 초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선정된 ’전세역전’에도 출연해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의 사회로 진행될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8월 16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린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인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그리고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경쟁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를 필두로 김선아, 김홍준, 안나 마추크, 박흥식 5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국제경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영화와 대표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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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