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적극 시행에 나서

- 50대 이상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접종 대상자 확대
- 사전예약(온라인, 전화) 통해 예약 2주 후 접종
- 7월 18일부터 잔여 백신 예약 통해 당일 접종도 가능

▲ 원주 보건소.시민문화센터 전경

강원 원주시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7월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이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3-737-2075)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2주 후 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잔여백신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한 예약과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요청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 시민들께서는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033-737-39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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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