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여행 가는 달과 전통시장 가는 달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단양지역을 방문해 숙박․관광지 방문 등 관광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상품권(바우처)을 지급할 계획이다.
바우처 사용기한은 내달 말일까지이며, 주요 지급 대상은 시티투어 택시 상품 이용 관광객과 다누리아쿠아리움&별별스토리관 패키지 이용객이다.
또한 지역 내 숙박시설(소노문 단양, 단양관광호텔)과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야영장 이용객에게도 객실(사이트) 당 1매씩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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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