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우체국 직원, 공무원 등 확진세 이어져...오전 확진자 49명

충북 제천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유관기관을 비롯해 제천시청 공무원 등 산발적 감염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8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49명 중 지역내 우체국 종사자 4명이 확진되면서 해당 시설은 잠정 폐쇄됐다.

또 제천시청 각 부서별 공무원들의 감염전파도 이어지면서 해당 부서 직원들은 검체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 남은 확진자들은 대부분 타지역 거주자 관련 친·인척 가족, 지인, 친구 등과 접촉 후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며, 오전 현재 393명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중에 있어 금일 오후 확진자가 추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2,3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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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