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민방위 교육 '사이버교육'으로 실시

- 모든 민방위대원 온라인교육 1시간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교육(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민방위업무지침에 의해 민방위 대원 1~2년 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는 집합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교육(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모든 민방위대원은 1시간 과정의 교육 영상을 1회만 시청하면 되며, 교육 기간 및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교육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됐고, 사이버교육 실시로 편의성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대원이 교육을 이수하여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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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