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생, 20대 청년층 등 확진자 49명 발생

충북 제천시가 명절여파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금일 오전 49명(신규 38명, 격리중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을 살펴보면 친인척·가족과 지인 등으로 전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해 20대 청년층, 어린이집 원생까지 다양한 연령층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이날 확진된 이들 중 기침, 인후통, 설사 등의 유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현재 156명의 대한 검사가 진행중에 있어 오후에 확진자가 추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며, 10일 오전 기준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1,6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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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