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하수도사업에 104억원 투자

- 처리장 26개소, 위탁관리운영과 하수처리장증설, 배수처리확충 등 3개소 착수

▲ 상하수도사업소 모습


강원 영월군은 하천의 수질오염 및 악취방지를 위해 영월하수처리장을 비롯한 2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13일 영월군에 따르면 ‘22년도 하수도시설 확충(위탁관리운영 및 오수관로 등)사업비 104억원을 확보해 하수처리장 26개소 위탁관리운영과 하수처리장증설 및 배수처리확충 3개소(김삿갓 예밀리, 남면 연당리, 산솔면 녹전리) 등 금년도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노후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운영을 위해 하수관로 및 처리시설의 기술진단, 정밀점검용역을 조속히 시행해 국비확보와 시설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읍 삼옥3리 (47가구), 한반도면 쌍용6리 (24가구) 무릉도원 무릉3리 (111가구) 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장 설치공사를 6월말까지 빠른 시일내 준공해 동강 및 주천강 유역 수질오염, 악취발생이 사라져 살기 좋은 정주환경 개선에 기대가 된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이동진 주무관)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인 위험물 기능장을 21년 말 취득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운영에 효율을 높이고 맑은 물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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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