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새 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27일 시범개장!

- 11월 25일 시범 개장식, 27부터 12월 24일까지 시범개장
-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

▲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새 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오는 27일 시범개장 한다.


소금산 출렁다리 및 나오라쇼로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간현관광지의 새로운 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오는 27일 시범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 설치해 중국의 장가계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또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내년 케이블카 설치까지 마무리돼야 최종 완성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조기 완공된 시설부터 시범개장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개장에 이용 가능한 시설은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이며, 이용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이다.

이어 시범개장은 1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연말에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의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완공돼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25일에는 조기 완공된 시설물의 준공과 시범개장을 기념하는 시범 개장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역사적인 첫 테이프를 끊게 됐다”며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개장하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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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