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1인당 건강예산 20만 원 실현
- 피부로 느껴지는 보건의료환경 개선 등 3대 전략 추진
JD News 석의환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웰빙’에서 시작된 건강 열풍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사회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에 충주시는 건강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강 충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세웠다고 밝혔다.
건강 충주 프로젝트에서는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연령대별 △시민 건강 활동 기반 확대 △시민 1인당 건강예산 20만 원 실현 △피부로 느껴지는 보건 의료 환경 개선 등 3대 추진전략을 통해 시민 맞춤형 건강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는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어린이 몸 맘 건강 성장 환경 조성 △성인 운동환경 조성 △어르신 활력 환경 조성 △장애인 신체활동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건강관리 일상화 △의료환경 개선 등 8개 중점사업 20여 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심도 있는 검토와 다각적인 논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그 범위 또한 몸, 마음,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걷기’를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운동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건강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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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의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