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꽃
- 6,000㎡면적에 5종류의 백일홍 100,000본을 식재, 9월말까지 볼수있어...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비행장에 식재한 백일홍이 개화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내 아름다운 녹화 경관 제공을 위하여 6,000㎡면적에 5종류의 백일홍 100,000본을 식재했으며, 9월말까지 다채로운 백일홍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제천비행장은 글로벌 그룹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고 매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제천의 또 다른 이색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백일홍 꽃을 보고 즐기며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화공간을 조성하여 콘크리트가 가득한 도심을 녹색과 휴식의 여유가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장 활주로 양옆에 심은 해바라기는 8월 중순 만개하여 백일홍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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