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복지재단, 하반기 사업 추진 본격화

- 제천시민의 행복지수 설문조사 토대로 복지정책 추진방향 설정
- 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시작, 상부기관 평가 대비 컨설팅 사업진행

▲ 제천복지재단 전경 

JD News 유소진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5일 제천복지재단에 따르면 우선 조사연구사업으로 제천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와 행복지수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제천시 복지정책 추진방향과 재단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시작으로 상부기관 평가 대비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복지시설에 대한 홍보전략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홍보전문가 양성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포커스별 모임 구축의 일환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공모사업, 시민참여 제안 사업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재단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은 ‘인재모아’, ‘모임모아’, ‘나눔모아’ 등으로 나누어지며, ‘복지모아’라는 브랜드로 통칭하고, 지역에 맞는 제천형 복지체계를 만들고자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제천시민의 복지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 2개소(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제천시실버복지관)를 수탁 받아 운영을 시작했고, 재단 로고 공모전과 매월 SNS를 활용한 ‘채워가는 행복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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