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규모농가 한시적 경영지원바우처 연장 접수

- 1차 포인트로 충전 받은 농가는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권장

▲ 단양군청사 전경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은 소규모 영세농가의 한시적 경영지원바우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2021년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된 농가다.


앞서 단양군은 농지소재지 읍·면 지역농협에서 방문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31일까지 1599개 농가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7일 기준 미 신청 농가는 95개 농가다.


이번에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는 농가는 농협 포인트로 충전 받은 1차 신청과 달리 별도 선불카드를 발행하며, 신청자 농지(면적이 가장 큰 필지) 소재지 지역 농협에서 신청가능하다.


이어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기부), 한시생계지원금(50만원), 소규모 어·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을 받은 농가는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1차에 포인트로 충전 받은 농가는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2차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가능함으로 바우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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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