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공감과 배려문화 통해 학교문화 조성
- 피해를 최소화 위해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 실시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유진)에 따르면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지난달 4월 1일 단양중학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7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방사업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솔리언 또래 상담자 양성교육,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공감과 배려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기 초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 상황은 조기에 발견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군 문화체육과 오유진과장(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원스톱지원 사업 외에도 청소년안전망 구축사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내용은 대표전화 (043-421-83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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