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마을 주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행복택시’ 운행지역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으로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소외지역인 청풍면 단돈, 금성면 곰바위·살미 지역이 추가되어 4월1일부터 운영된다.
시에서 시행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 8월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며, 대상지역 주민은 지정된 행복택시를 이용하여 면소재지까지 이용한 후 1,500원만 내면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 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운영하게 되면 기존 4개 지역(수산면, 송학면, 화산동<원강제>, 백운면) 38개 마을 464세대 973명에서 6개 지역 41개 마을 512세대 1,079명으로 수혜대상이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내버스운행이 어려운 지역 행복택시 운송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인택시제천시지부(지부장 이은상)와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하여 운송사업자(개인택시) 2명을 확보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을 계속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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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