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지난 겨울에 노후된 화장실로 불편을 겪고있는 홀몸어르신이 계시다는 제보를 받고, 사전답사 결과 화장실 뿐만 아니라 주방시설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화장실 타일 및 세면기 좌변기 교체 및 씽크대 교체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약 380만원의 자재비용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충당했다.
이재명 회장은“예산은 당초예상보다 초과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최근에도 명지병원에 4,100만원상당의 코로나19대비 의료장비 를 기부하는 등 38명의 회원이 제천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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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