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농협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 전화요금 인출 핑계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 단양읍 농협은행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하는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단양군 단양읍 소재 농협은행(군지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출납업무를 맡은 은행직원 조미경팀장은 지난 5일 전화요금 인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이씨(73세)할머니가 “아들 아파트 계약금이다”, “자식들에게 나눠 주려 한다”는 이유로 3개의 통장에서 약 5,52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이준배 단양서장은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화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 될 때까지 피해예방과 홍보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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