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방제의 날을 매주 1∼2회 운영계획
- 대성산 산책로 등 별곡∼상진의 시내 생활권을 우선으로 난괴 제거작업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 단양읍은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산림병해충(매미나방) 공동방제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5일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읍은 매미나방 성충 발생 전까지 마을과 농경지 등에 발생하는 난괴 및 유충 제거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매주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단양읍 공동방제의 날’에는 군·읍 방제단 및 진화대, 새마을단양읍협의회, 마을이장, 직원 등 25명이 참석해 대성산 산책로 등 별곡∼상진의 시내 생활권을 우선으로 난괴 제거작업에 나섰다.
읍은 19일까지 24개 마을을 돌며 난괴 제거를 실시한 후 22일부터는 유충 방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전수 조사를 통해 알집이 밀집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동, 마조, 장현, 심곡, 후곡리 등을 집중 방제하기로 했다.
단양읍장은 “민·관이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실시해 올해에도 매미나방으로부터 주민불편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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