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자증가로 화재시 대피 어려움
- 예방점검, 현장대응, 교육·홍보, 제도개선 등 4개 전략 23개 중점과제 추진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내활동이 증가했고, 단양군민 중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화재시 대피 어려움으로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는 단양군내 6건의 주택화재중 2명의 사망자가 생겨 심각단계로 판단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각종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시 주택화재가 발생하면 「섣부른 화재진압보다는 대피 먼저 그리고 119신고」 하라는 시책 홍보 및 「불나면 대피먼저」 프랭카드, 배너를 각 읍·면 게시대와 단양군청 등 주요 관공서에 설치하여 화재시 인명피해 저감에 힘을 쓰고있다.
이를 위해 화재에 안전한 주거공간 제공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예방점검, 현장대응, 교육·홍보, 제도개선 등 4개 전략 23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불이 나면 적극 대피하여 더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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