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김창순 팀장, '20년 재난복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재난수습·복구를 위하여 헌신 -


▲ 김창순 팀장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청 안전정책과 자연재난팀장으로 근무하는 김창순(사진)씨가 2020년 재난복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지난 여름철 수해․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재난 수습․복구를 위하여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순 팀장은 29년째 탁월한 행정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대민봉사 행정에 앞장서 왔으며, 제천시 자연재난업무의 총괄팀장으로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 등 재해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왔다.

특히, 김 팀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44일 동안 주·야를 불문하고 사력을 다해 재해대책 상황근무는 물론, 기상정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상황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했다.

김창순 팀장은 수해피해 복구계획 확정 및 국․도비 교부 이전에 사유재산피해(주택)재난 지원금 선 지급 추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시행하여, 이를 시비(예비비)로 선 지급하여 금년 수해가 난 지자체 중에서 제일 먼저 지원금 지급을 완료(100%)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재난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책회의 시 응급복구 현장의 임차장비를 활용하여 집중호우 피해주택을 철거하는 방안을 제안․실행하여, 주택피해 자체복구에 상당 부분 숨통을 트이게 하는 등 수해민에 대한 신속한 생활안정 도모 및 선제적인 위민행정을 구현하였다.

아울러,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최종 입력 후 바로 당일에 집중호우 피해상황 보고, 수해피해주민 주민불편 최소화 및 공공시설물 조기복구를 위한 복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재난 예방에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팀장은 금번 행정안부장관 표창 외에 시 모범공무원 및 도 우수공무원 표창, 공직자 기부문화 활성화기여 제천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오지종합개발 추진유공 내부부장관 표창,  그리고 전원마을조성사업 추진유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제천 제3산업단지 추진 유공 정부 모범공무원(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9년도에는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 유공, 지역사회 선행으로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는 영예로운 상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하였다.

김창순 팀장은 “부족한 제가 동료 공직자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와주신 동료 직원 분들 및 수해복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맡은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독려로 알고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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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