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폭력예방을 위한 2020년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김영길 경찰청 중앙경찰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사례의 전파를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98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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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