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11개 시군구 담당공무원 및 조사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 김동하 주무관이 교관으로 참여해 조사지침서 설명 및 조사표 작성 실습 등 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책상별 간격은 2m를 유지했으며, 사람 1명당 책상 1개 이용을 원칙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통계조사로 조사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조사 요원의 방문 조사 시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농업·임업·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 현황과 변화추이를 파악해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미 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시점은 12월 1일 0시 기준이고 조사대상은 관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로 모두 4063가구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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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