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본 진단검사 158명 및 일제 진단검사 1,242명 대상 실시 -
(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코로나 19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요양시설(병원), 정신의료기관, 주간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 시설․집단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검사를 추진했다.
검사는 관내 요양병원 6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요양시설 33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4개소 등 모두 54개소 1,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표본 진단검사(10월 29일~31일)의 경우 요양시설(병원) 종사자 무작위 표본산출(10%)을 통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일제 진단검사(11월 9일~20일)는 표본 진단검사 실시자를 제외한 고위험 시설 종사자(요양시설(병원), 정신의료기관, 주야간보호시설) 및 이용자(주야간보호시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고위험 시설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641-38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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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