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는 최근 강제동 아파트단지에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 ”생태습지 공원”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해 장평천을 산책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34m, 폭 1.2m 규모의 징검다리와 하천 제방을 연결하는 길이 39m, 폭 2m의 계단석을 설치했다.
제천시 장평천변 둔치와 최근에 준공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 “생태습지 공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양쪽을 직접 연결하는 통행로가 없어 먼 거리로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두 산책로를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함을 물론, 이곳을 거니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징검다리는 디딤돌 바닥에 연결판과 조명등을 설치하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제천시 건설과에서는 “장평천 주변 산책로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앞으로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 정비하여 제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