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넘는다"… 단양서 행안부·충북·제주 한자리에 정주여건 해법 모색

행안부·충북·제주·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 관계자 40여 명 올누림센터 집결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 공유 ·2027년 투자계획 발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 총력

▲올누림센터에서 ‘충북·제주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단양에 모여 실효성 있는 해법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단양군은 지난 29일 올누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충북·제주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충청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사회연대경제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자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그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각 사업이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향후 성과관리 방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충북도와 단양군,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사업 성과와 함께 2027년 기금 투자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생활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관리 방향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우수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 고유의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발굴 및 고도화된 성과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그 성과가 주민들의 체감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충북과 제주, 각 시·군이 우수 사례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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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