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대상 모집
단양군이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1명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며 단양군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5명의 예비 창업자를 발굴, 총 9,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8명의 창업자가 단양군으로 전입하며 인구 증가에도 기여했다.
단양군은 올해에도 기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신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양군 내 어디서든 창업이 가능하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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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