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웅 신임 단양소방서장 부임…현장 지도부터 시작

취임 인사: “기본에 충실, 직원 행복 우선”

엄재웅 신임 서장

2025년 1월 1일, 단양소방서 제6대 서장으로 엄재웅 신임 서장이 충청북도 인사발령을 통해 부임했다.

엄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업무로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소노문단양을 현장 지도 방문하며 안전 점검과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제천 출신인 엄재웅 서장은 제천고등학교(1992년 졸업)와 아주대학교 건축학과(1999년 졸업)를 졸업한 후 2005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관하며 소방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충주소방서 119구조대장, 음성소방서 지휘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충북소방본부 소방정책팀장과 상황분석팀장을 역임하며 현장 실무와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이처럼 풍부한 실무와 정책적 전문성을 겸비한 그는 재난 대응 및 예방, 안전 정책 수립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엄재웅 신임 서장은 취임사 대신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활동이 최우선 임무이며, 직원 각자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조직 전체가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과 중점 관리 대상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소방 조직 내 화합을 도모하며, 단양 지역의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단양소방서는 엄재웅 서장의 리더십 아래 안전하고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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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