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및 제설책임 구역 지정,시민 참여와 협력 당부
지난 26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설장을 직접 방문해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설과 결빙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시내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취약 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구간별로 실과사업소별 제설 책임 구간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하며, "시민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 차량 운행 자제, 월동 장구 준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이번 겨울철 제설 작업을 위해 덤프 27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읍·면·동 살포기 72대, 마을별 트랙터 161대, 염수 교반기와 저장탱크 16대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제설 자재로는 모래 200㎥, 염화칼슘 1,425톤, 소금 6,300톤, 모래주머니 6,000개를 확보해 읍·면·동과 취약 지역, 고갯길 등에 배치를 완료했다.
제천시는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 체계를 구축해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제설 대책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제천시의 겨울철 도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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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