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하고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회 문화 조성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개 읍면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운영위원,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직접 빚은 송편을 꾸러미로 만들어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을 비롯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송편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단양군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추석에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보훈 가족 268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6가구, 취약계층 3가구에 약 4,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후원 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를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혜옥부군수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송편에 담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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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